풀타임으로 일하면서 다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한달도 못채우고 일을 박차고 나와버렸다. 수술도 있었던지라.. 수술을 끝내고 얼굴이 팅~부어있는 상태로,, 죽만 먹으면서 휴식 같은걸 즐기고 있다. 백수가 된것이다. 차라리 잘 되었다 싶어서 하던 작품도 마무리 하고 촬영도 다니고 설 연휴전에는 홈페이지를 리뉴얼해보자 하는 마음에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니까..
뭘 어떻게 해서 작업을 이어가야할까 너무 답이 안나오고, 도대체 중단되어버린 O1비자는 어느세월에 스폰서를 만나서 받을 수 있을까.. 원래 계획대로 라면 돈 모아서 올해 상반기에는 뉴욕에 다녀오고 싶었는데,,
다시 아이들 가르치는걸 해야하나 고민이 많다. 디자이너로 아예 가버리기엔 이쪽이나 그쪽이나 마찬가지..
디자이너가 되기에는 자신이 없다.
그렇다고 계속 작업만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대부분의 내 또래의 작업하는 친구들의 비슷한 고민이다...
아무쪼록 홈페이지를 멋지게 만들어보자.
시간이 흐를수록 작업에 대한 열망은 더더욱 커지니까 어떻게든 기쁘게 작품활동 할 수 있는 길을 택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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