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매일 작업을 하면서 지낸다.
뉴욕에 와서 강아지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그동안 다양한 종의 강아지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많이 놀았다. 그러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어렸을적 키웠던 우리 아롱이와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가끔 지하철이나 어느곳에서도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나도 모르게 나를 쳐다보는 강아지에게 손을 흔들어 안녕~~! 하기도 한다.
그럼 그 강아지도 나에게 눈으로 안녕 하고 인사를 하는것 같다.
이곳에서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서로의 강아지들을 칭찬하기도 하며, 얘는 몇살이냐는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난 강아지가 참 이쁘기도 하지만,
아무말 할 수 없는 강아지에게 사랑을 주고 또 사랑을 주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다.
그 누군가..
어느 피조물이라도 서로가 서로의 완전한 소유물은 될 수 없는데,
어디까지나 선택의 문제이고,
소유할 수는 없지만 사랑할 수 는 있는데,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도 짧기만 하다.
그 끈을 엮고 또 엮어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언젠가는 닿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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