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도착~귀국은 미정..
오전에 도착하자마자 청소를 하고 방 정리를 하고 밥을 먹고 자다가 일어나니 밤 10시가 넘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외국같지 않아. 그냥 높은건물이 좀 많은곳이다.
33kg 가방 두개에 작은케리어 그리고 카메라 가방까지 공항 빠져나오는 일 부터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나올수가 있었다.
입국 심사에서는 단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았다. 어이가 없어서 헛 웃음만 나왔다.
이런 입국 심사는 또 첨이다.
짧게 여행을 오는거였으면 이미 오늘 가방 던져놓고 브룩클린브릿지로 달려가거나 시내를 2-3시간 가량 몸을 혹사시키기 위해 걸었을 것이다.
오기 전부터 너무 쉬고싶은 맘만 간절했기 때문에 오늘은 동네 슈퍼만 나갔던게 전부고 방 콕 잠만 잤다.
낼모레 아트페어 그림 반입 하는거 외에 당분간은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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