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2015

제주도. 바람, 공기.



지난주 제주도를 다녀와서 비록 하루 몇시간에 불과했지만,,
머문 시간이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느끼고 온 시간이었다. 
제주도의 바람과 공기와 에너지를 다채로운 추상작업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작업을 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의 작품이 자연 곳곳의 에너지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내기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래도 그 아름다움을 흉내내어보고 싶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바다 

월정리 해변으로 향하는 길목에 마주했던 풍경.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훌쩍 떠나고 싶을때 꽤 괜찮은 곳이다. 





급여행을 추진해준 성희에게 감사를..
덕분에 평일 하루 일하지 않는날 새벽비행기로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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